샘이 깊은 마음에.
지금의 세상은 누구엔가 떠밀리나 시간은 가고 있다.
나도 가고자 하건마는 낙엽보다 뒤질 리니....
가고자하여 발꿈치 들이우나 이 몸은 갈 곳 없다 한숨만이 곁에 있다.
한잔 술에 마음 싣고,
두잔 술에 사랑담아,
세 잔의 술 속으로 무너진다.
깊은 골 가슴에 스며드는 이슬이라
새미 깊은 마음속에 찬기만이 어울린다.
그립고 그리워라 내가 아는 그리운 이
세월아 술 속에 빠져들라
허우적임 발버둥에 햇살은 비치 운다.
이제는 새로운 시간이 내게로 왔고
구름과 바람, 시간과 공간이 이 생의 획일 점이라.
가리우리 나의 빈 곳을,
가고자비 청운이여,
그리움에 먼 곳을 기억한다.
손끝의 달무리야 술잔에 머무르라.
청운의 뜻은 입술로 적시 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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