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수에서 경칩까지....
해는 떴다가지고 또 떴던 곳으로
하늘의 구름도 날 이가니 변하고저
내 삶의 석양은 오늘도 진다.
바람 불고 비가오니 우수라
기지개 켠 대지가 녹명의 나래를 편다.
동편에 어느덧 따사로운 온기가 있고
바람타고 구름에 신록이 온다.
바다건너 오려는가 산을 넘어 오려는가.....
산야에 채색옷 멋 내음의 모습으로
봄을 기다리는 산천의 몸부림은 처절하다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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