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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시와 글빛! (예쁜 걸 배워서...)

하늘 가는 길.

by 서소향 2006. 7. 20.
 

하늘 가는 길!

 

나사로가 쉬임을 얻은 곳에 가신 영혼 받으시어,

당신의 날개 아래 두셨다가 주의 날에 동행케 하소서!


남은 자의 영혼에 위로하시고 그 날을 기다리며,

슬픔보다 기쁨으로 찬양하며 주의 날에 동행케 하소서!


갈대가 살바람에 쓰러져도 남은 줄기가 이 땅에 있듯이,

두 눈에 슬픔이 가려지도록 남은 자의 마음에 위로를 주소서!


우정이 모두의 가슴에 남아 있거든,

검은 테 리본위에 하얀 국화를 뿌려주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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