계절은 가는데....
저 나뭇잎은 바람에 흔들려도
가지위에 꼬옥 붙어있다.
언제나 그랬던 것처럼....
세찬 비바람 때에도
그 손을 놓지 않고 꼬옥 붙들고 있구나.
그러나 이 계절은 너를 그냥 두질 않아
너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은 울고 있단다.
허공으로,
명상으로,
추억으로,
그 속한 사랑으로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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